치즈 인 더 트랩(Cheese in the trap, 2017)

부드러운 미소 뒤에 숨겨진 싸늘한 모습. 피하고 싶은 ‘유정(박해진)’ 선배가 갑자기 나에게 다가와 말을 걸기 시작했다. 함께 밥 먹고, 함께 과제하고, 조별 숙제 핑계로 영화도 보고…그가 달라진 걸까. 아님 다른 꿍꿍이가 있는 걸까. 아니면 정말 나를…?“설아, 나랑 사귈래?”완벽하지만 위험한 선배의 […]

미쓰 마마(Bittersweet Joke, 2012)

“우리 엄마는 결혼하지 않았어요” 현진(27)의 관심사는 보통의 20대 여자들과 다르지 않다. 최신 가요를 흥얼거리며 예뻐 보이기 위해 화장을 하지만 현재의 그녀에게 가장 중요한 우선 순위는 2살배기 딸 태희다. 꼬박꼬박 육아일기를 쓰고 혼자 들기에도 벅찬 장난감 차를 손에 들고 계단을 오른다. […]